첫째를 낳고 신생아 때에는 물을 끓여 먹었는데요. 연년생인 둘째가 생기면서 도저히 물 끓여서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생기지 않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코웨이 정수기 렌탈 신청을 했었는데 지금은 가정에 없어서는 안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코웨이 정수기라고 신청을 해서는 안 되는 법! 오늘은 렌탈 시 어떤 사항을 주로 고려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주방 공간 크기


주택, 아파트 각 가정마다 주방 공간의 크기가 모두 다릅니다. 무작정 사진만 보고 신청했다가는 나중에 놓을 공간이 없어 애를 먹을 수도 있어요.


제 경우는 처음에 3년 렌탈할 때 정수기가 꽤 컸었는데 그때는 코디가 추천해주셔서 잘 썼지만 이사를 하고 보니 놓을 공간이 전혀 없더군요. 주방 구조가 싱크대 쪽이랑 조리를 하는 쪽이랑 분리가 되어 있어 두 곳 모두 마땅치 않았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제품을 다시 살펴보니 가로 사이즈가 매우 작은 한 뼘 정수기가 있더군요. 설치도 깔끔하고 지금은 렌탈 연장하여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정용으로 사용하신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사이즈입니다. 이 부분부터 꼭 체크하세요!



■ 정수기의 용도


주방 크기에 따라 제품을 달리해야 하듯이 용도에 따라서 구분을 두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냐면 얼음을 자주 먹는다면 얼음 정수기가 필요하겠고 업소라면 스탠드형이냐 얼음 정수기냐 아니면 커피까지 지원되는 제품이냐 환경에 맞게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얼음 정수기

항시 얼음이 대기하고 있어 가정에서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냉동실에도 항시 얼음이 얼려져 있어 월 렌탈 비용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즉, 돈 아깝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전 개인적으로 용도가 맞는 곳은 미용실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헤어디자이너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이나 냉커피, 차 등이 갈증을 풀어 주고 손님들에게도 시원한 음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한여름 긴 대기 시간으로 짜증이 날 수도 있는데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냉커피 한 잔 즐기고 있으면 절로 마음이 가라앉기에 효과도 있고요. 따라서 이런 환경이라면 얼음 정수기를 추천합니다.



▶ 스탠드형

스탠드형은 식당용으로 용도가 적합합니다. 보통 식당에서는 물병에 물을 넣어주는데 물의 출처를 의심한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런데 코웨이 정수기가 보인다면 주기적인 필터 교체를 하고 관리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손님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죠.


특히 그 물을 받아 끓여 보리차, 결명자차, 야관문차 등을 냉/온으로 내어 놓는다면 손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을 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자주 가는 돼지국밥 음식점이 있는데요. 그곳도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하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야관문차를 내어 놓습니다. 음식을 기다리기 전 한 잔 마시면 야관문에 돼지감자도 넣고 끓이기에 구수한 냄새가 참 좋더군요. 이런 점을 참고하시면 음식점 매출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필터


마지막으로 필터입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 뼘 정수기는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 필터는 철과 알루미늄까지 걸러줍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와 총대장균군까지 제거를 하죠.


그런데 제품의 종류에 상관 없이 모두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출시한 '마이 한 뼘 정수기'는 CIROO 필터 스시템으로 이온 물질까지 제거하는 특별한 소재로 만들어진 필터를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제품마다 모두 필터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조금 더 고급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선택하고 싶다면 앞서 링크 걸어드린 곳을 참조하여 상담 시 의견을 제시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수기의 거치를 위해 주방 사이즈를 측정하실 때 참고할 만한 사항이 있는데요. 코웨이 정수기 명이 '한 뼘 정수기'입니다. 말 그대로 한 뼘만 측정하시면 됩니다.


제 손가락을 기준으로 엄지와 중지를 힘껏 펼쳤을 시 23cm가 되는데 이보다 정수기 가로 사이즈가 더 작습니다. 약 20cm 정도 되겠군요. 사실 사이즈가 매우 작은 관계로 거의 모든 주방에 대응할 수 있을 겁니다. 사이즈는 무의미하다고 보시면 될 지도..



정수기를 사용하면서 정말 생활이 편리해졌는데요. 렌탈한 이후로 식수, 온수로 라면 끓이기, 정수로 어항 물 갈아주기 등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주방 가전이 되었습니다.



비용이 부담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물을 사 먹고 끓여 먹는(가스비) 비용과 비교했을 시 조금 차이가 나지만 시간이라는 비용을 더했을 때 그리 차이도 나지 않습니다. 생각의 차이겠지만 전 별반 차이 없고 오히려 더 신속하게 믿을 수 있는 물을 이용하기에 효율성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웨이 정수기 렌탈 시 이런 사항들을 고려하여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관리를 받아 믿을 수 있는 식수를 드시기 바랍니다. 더 구체적인 정보는 아래 블로그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코웨이정수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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