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성 기어 아이콘x 2018 개봉기

호호와찌니냥 2018. 2. 4. 09:49

 

 

삼성 기어 아이콘x 2018은 완전 무선의 장점으로 출시된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유선 ->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 -> 목걸이형 / 넥밴드형 -> 완전 무선 순으로 점점 발전하여 완성도가 점점 더해져 가고 있네요.

 

저 역시도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왔었는데요. 최종 넥밴드형에서 정착을 했죠. 그러다 회사 업무가 바뀌어 사용 빈도가 줄어들어 최근까지 사용을 하지 않았지만 2018년도에는 다시 영업 업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기어 아이콘x는 자체 MP3 저장, 트래킹/러닝 코칭, 보이스 커맨드라는 기능들이 있지만 전 영업 업무로 인해 주사용 용도가 통화입니다.

 

하루 전화 통화가 많다 보니 운전 중에는 필수인데요. 완전 무선이라는 장점으로 인해 걸리적거리는 부분 없이 편하게 운전을 하면서 간단하게 통화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물론 운전 중의 전화는 위험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전화라면 받아서 운전 중이니 바로 전화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덜 나쁘겠죠.

 

 

 

 

 

 

 

 

 

 

삼성 기어 아이콘x 2018의 구성은 심플합니다. 충전케이스와 양쪽 이어버드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충전케이스는 자체 충전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1회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이어버드는 1개로도 동작하여 통화뿐만 아니라 음악 청취 등을 할 수 있습니다.

 

 

 

 

5시간 연속 스트리밍이라는 스펙을 가지고 있기에 1개씩 번갈아 사용한다면 업무 시간에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실제 테스트 결과 예상이 맞았고요. 그리고 충전케이스로 1회 충전할 수 있기에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자체 충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동이 잦은 사용자의 입장에는 많은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충전케이스의 크기는 작아서 4계절 휴대하고 다니기 부담이 없습니다. 주머니에 넣어도 충분하더군요. 물론 한여름에는 불편하겠지만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기에 충전케이스를 놓고 다녀도 되고요. 단, 언제든 손 닿는 곳에 있어야겠죠. 예를 들어 차, 사무실, 가방 등에 말이죠.

 

 

크기가 다른 윙팁과 이어팁이 제공되는데요. 저의 경우 윙팁은 중간 크기, 이어팁은 가장 작은 크기를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윙팁은 꼭 귓바퀴에 걸리는 크기를 해야 귀에서 이탈하여 땅에 떨어지는 불상사가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 단점이 있는데요. 귀에 걸리는 구조이고 이어팁은 깊숙이 들어가는 구조다보니 귀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고요. 이런 점으로 미리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을 방문하여 직접 귀에 장착하여 테스트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충전케이스 충전은 C타입 단자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집에 마이크로 미니 5핀 충전기만 보유하고 있다면 동봉되어 있는 C타입 케이블을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전 요즘 모든 기기가 삼성 제품이라 기존 사용하고 있는 C타입 충전기를 활용하고 있답니다.

 

 

 

 

 

 

케이스의 내부 모습입니다. 보이는 금속 단자에 맞춰서 넣으면 충전이 되고 음악도 저장할 수 있죠.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아주 민감하기에 잘 맞춰서 케이스를 닫아야 정상적으로 충전 등이 작동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빨간 LED가 계속 깜빡거린답니다.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귀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이어팁이 귓바퀴에 걸리고 윙팁이 쏙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주죠. 하지만 사진에 보이듯이 귀보다 살짝 크기에 장시간 착용한다면 귀가 아프겠죠. 전 1-2일 적응한다고 고생했네요. 지금은 귀가 적응을 해서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상 삼성 기어 아이콘x 2018 개봉기를 살펴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음질, 통화, 사용 시 단점 등을 자세하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만 마칩니다.